730 장

희세 보물이 나타날 것이라는 소식에 용비의 마음에는 호기심이 피어올랐고, 심지어 흑산곡 깊은 곳을 직접 탐험해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.

"만약 우리가 희세의 보물을 하나라도 얻을 수 있다면, 에너지석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텐데!"

용비가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. 비록 흑산곡 안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, 만약 천성석 같은 천재지보를 얻을 수 있다면 목숨을 걸어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.

"비형, 설마 흑산곡 깊은 곳에 가려는 건 아니죠?"

용비의 말을 듣자마자 적봉우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. 그도 잘 알고 있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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